숲속의 작은 노래 v4.0 채호월 | 부크크 | 0원 구매 0 0 599 30 0 345 2019-01-02 제13회 숲속나라 투표가 아래와 같이 시작됩니다. 숲에 거주하시는 동물 여러분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1. 장소: 숲속 중앙나무 광장 2. 시간: 일출부터 일몰까지 3. 주제: 사람과의 전쟁 여부
흐린 하늘이 아름다운 이유 v3.0 채호월 | 부크크 | 1,000원 구매 0 0 310 23 0 50 2018-01-24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맑은 하늘은 너무 뜨거워서 그 아래에서는 조금만 있어도 푹 하고 시들어버릴 것 같아요. 그렇게 여름 내내 잎사귀에서 녹색이 녹아 주룩주룩 흘러내릴 때쯤, 가을이 다가오며 나에게 살며시 속삭인답니다. '이제 좀 쉬어도 돼….'라고요. 그렇지만 난 그렇게 쉽사리 속을 만큼 바보가 아니니 혀를 빼꼼 한번 내밀고는 말하죠. '아무리 그래도 난 아직 흐린 하늘이 좋아'라고.
황금사슬에 묶인 v2.0 채호월 | 부크크 | 2,000원 구매 0 0 229 36 0 13 2017-11-07 성인. 보통 사람에게는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설렘이 가득한 시기이지만, 천애 고아인 나에게는 준비 없이 '툭'하고 사회에 던져지는 모양새가 꼴사나운 시기였다. 그런 내가 당장 굶어 죽지 않기 위해 택한 직업은 괴물 사냥꾼. 살아남기 위해 가끔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더 가끔은 세상과도 적당히 타협해야 했는데…. 그런 걸 못했을 리가 없잖아?
7일간의 불량학생 v1.0 채호월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281 21 0 89 2016-03-29 시험지의 문제 하나에 웃고 울던 학생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가끔은 왜 이런 것에 일일이 평가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품다가도 결국 우리는 현실에 순응하며 그렇게 커왔다. 하지만 한 번 정도는 인생의 치트키를 써도 되지 않겠어? 셋이서 7일 정도만 투자하면 성적표정도는 어떻게든 위조할 수 있을 것 같은데??